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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예방법

by 소소하게-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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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되어 주의보 발령

 

  •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 빨간집모기)가 올해 최초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확인
  •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주의 행동수칙 준수

 

일본뇌염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우리나라 제3급감염병 중 하나,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가 원인이다. 일본뇌염은 사람이 감염되면 뇌에 뇌염을 유발하여 신경학적 손상과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주로 아시아와 서태평양 국가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수십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치료제가 없으므로 일본뇌염 백신 접종과 함께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 중요하다.

일본뇌염 원인과 감염경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다양한 종류의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통해 전파된다. 정기적으로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와 분포를 조사하여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자연계 순환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돼지나 야생의 새를 물면서 바이러스가 해당 동물에게 전파되고, 그 안에서 바이러스가 증폭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모기가 감염된 돼지나, 야생의 새를 흡혈하면서 전파가 순환하면서 반복되게 된다. 사람은 이러한 순환과정 속에서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서 일본뇌염에 걸리게 된다.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기준


🟨 주의보 ;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당해 연도 최초 채집시

🟨 경보 ; 한가지 이상 해당 시

  1.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에서 작은빨간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며,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2.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병원체가 분리 또는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3.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및 병원체 감염여부를 감시와 분석하기 위해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국방부 및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 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었다. 지난 2024년 3월 30일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6.2℃ 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 

  • 금년 채집일(25.3.24~3.26) 평균기온 17.5℃, 최저기온 11.3℃
  • 전년 채집일(24.3.25~3.27) 평균기온 11.3℃, 최저기온 8.5℃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이고 있다.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4.5mm정도의 비교적 소형의 모기로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띄고 있고, 주둥이 중앙에 넓은 백색띠가 있다. 
대표적인 유층 서석지는 논, 연못, 관계수, 미나리밭 등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월초부터 발생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높은 밀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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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증상


일본뇌염의 잠복기는 5~15일로 알려져 있었고 감염 후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약하게 나타나지만, 감염자의 1% 정도에서는 신경학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초기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착란, 마비, 전신 무력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이후에는 의식에 변화가 생기고 신경장애와 함께 운동장애,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의식이 점차 나빠지면서 혼수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데, 뇌염이 있었던 환자들 중 약 30~50%에서는 회복 후에도 운동장애, 인지장애, 언어장애, 발작, 정신장애, 학습장애 등의 신경계 합병증이 남게 된다.

백신종류 접종횟수 접종일정
불활성화 백신 총 5회 ▶ 1차·2차 ; 생후 12~23개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 3차 ; 2차 접종 11개월 후 접종
▶ 4차·5차 ; 6세, 12세에 추가접종 
생백신 총 2회 ▶ 1차 ; 생후 12~23개월에 접종
▶ 2차 ; 1차 접종 12개월 후 접종

 

※ 불활성화 백신과 생백신 간 교차 접종은 인정되지 않는다.

 

과거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에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1. 논, 돼지 축사 인근의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 시기에 이러한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인 경우
  2. 일본뇌염이 유행하지 않는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3. 일본뇌염 위험 국가를 여행할 계획이 있는 경우

 

일본뇌염 위험국가

일본뇌염 위험국가는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동티몰, 베트남, 중국, 일본, 북한, 대한민국, 대만, 러시아, 호주, 파푸아뉴기니 등이 있다.

 

일본뇌염은 주로 아시아와 서태평양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68,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 중 약 13,600~20,400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대지역에서는 계절성 유행 양상을 보여 주로 여름과 가을에 환자가 발생하고, 열대 또는 아열대 지역에서는 연중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되었고,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봤을 때, 대구, 서울, 충북, 광주 등에서 발생률이 높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뇌염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기 전에 출생한 연령층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8월~11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 모기물림 예방수칙


🟨 야외활동 시

  •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 ~ 일출 직전)에 야외활동 자제
  •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 가정 및 주위환경

  •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권장
  • 집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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